화성시-인하대-경기씨그랜트, 전곡항에서 요트체험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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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하대-경기씨그랜트, 전곡항에서 요트체험 큰 인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8.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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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하대-경기씨그랜트의 교육프로그램인 전곡항에서 청소년들이 요트체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화성시와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이 해양레저 스포츠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전곡항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성&씨그랜트 해양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성시는 전곡항을 해양레저산업의 중심메카로 육성시키는 한편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성&씨그랜트 해양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딩기요트와 카약, 크루저 요트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6월말까지 해양아카데미를 다녀간 인원은 딩기요트 체험 2,214명, 카약․레프팅체험 2,65명, 크루저요트체험 334명 등 총 6,881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는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 예약으로 점차 체험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이 기승을 부린 2일 전곡항엔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해양캠프’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해양아카데미에 참여, 더위를 잊은 채 딩기요트체험을 즐겼다.

청소년들과 함께 해양아카데미에 참여한 이진수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 “아이들이 더위도 잊은 채 새로운 체험에 마냥 신나했다”며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해양캠프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해양아카데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딩기요트가정은 중학교 1학년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카약․레프팅 체험은 초등학교 1학년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크루저 요트과정은 전 연령층이 가능하다.

화성시민중 학교를 통한 단체 신청은 보험료 및 교재비를 화성시에서 무상지원하며, 그 외 참여자는 보험료와 교재비로 1만원을 내면 무료로 각종 요트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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