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리엔테인션에는 신규임용후보자 2008년 채용 40명, 2009년 채용 41명 등 81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박3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시정홍보 분야 지방공무원제도, 일반민원 분야, 건축.토목 분야, 재정.기획 분야, 소양교육 등 실무분야 교육을 받게 된다.
김찬영 공보담당관, 박흥수 기획예산과장, 윤건모 자치행정과장, 곽호필 주택정책과장, 이기복 인사팀장 등 실무 과장과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채다.
또 선배공직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돼 있어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 등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숙이 진행되는 동안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동료 직원간의 많은 대화 속에서 우애도 돈독히 하고 안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원화성박물관, 화성행궁, 환경사업소 등 수원시 공무원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주요 시설견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하고 과제 발표 기회를 줘 향후 인사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 발령받아 어리둥절했던 초임시절이 기억난다"며 "신규로 발령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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