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포도수출협회, 엘림. 알엔지 10개수출업체 2백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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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포도수출협회, 엘림. 알엔지 10개수출업체 2백톤 수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7.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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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가 엘림, 알엔지 등 10개 수출업체와 올해 화성포도 2백톤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지로 수출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 화성시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올해 포도 작황은 전반기 가뭄과 7월중 호우가 있었으나 작년과 같은 저온피해가 없이 수정과 결실이 잘 되었으며, 상품성도 좋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장기간의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충분한 수출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금년에는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작년대비 50%이상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성시의 포도수출은 8월 20일 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할 계획으로 캐나다 수출단지 재배지에 대한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 등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지원으로 캐나다 해외판촉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화성포도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통한 화성명품 포도의 이미지 상승과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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