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신춘봉)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5개 분관(평택, 광주, 여주, 포천, 김포)과 함께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서관 인근 초등학생 4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5일 동안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각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와의 만남, 종이접기, 역사논술, 신나는 이야기 놀이터, 과학실험, 진로탐험 및 소개, 교육마술, 독서골든벨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진다.
참여하는 강사들도 동화작가 이호백 씨를 비롯해, 독서`북아트`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강사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꾸준한 독서습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도서관의 평생회원으로 회원가입을 하여 독서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 및 창의지성교육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독서열기 속에서 알찬 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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