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이효리 '가까이' 읽고 "동물복지 관련 과 만들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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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효리 '가까이' 읽고 "동물복지 관련 과 만들겠다" 약속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7.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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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효리가 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휴가를 갈 예정이라며 여름휴가에 읽을 책 목록을 공개했다.

박원순 시장이 밝힌 책 목록은 모두 13권이며 그 중 이효리가 쓴 '가까이'가 포함됐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가수 이효리씨가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가까이'를 읽으려 합니다. 이번 후반기에 있을 조직 개편시에 동물복지 관련 과를 만들 생각입니다"라 밝혔다.

이글을 본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님 휴가 도서목록에 제 책이 살포시 들어있네요 ㅎ 부끄부끄"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좋은 책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효리 작가님 독후감 제출할게요"라고 화답했다.

'가까이'는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이효리가 애완견 순심이를 입양한 후 즐겁고 행복한 삶을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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