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주요업무평가위원회는 지난 29일 핵심과제 4건 및 중점과제 82건 등 모두 86건에 대한 자체평가 심의를 통해 탁월사업 9건, 우수사업 26건, 보통사업 51건의 평가결과를 심의 결정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서의 2009년도 평가과제 86건에 대한 목표대비 성과 비교분석을 통해 핵심, 최고, 중간, 보통의 등급별 난이도 가중치를 부여해 주요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는 팔달 행복더하기 사업,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노인복지 사업, 통합조사 추진, 보육시설 지원사업, 아동복지 증진사업 등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위한 6개 사업이 뛰어난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 부서로 선정된 건설과에서는 향교로 테마거리 4단계 조성, 찾아가는 건설행정, 테마꽃길 조성, 웰빙 산책로 조성, 시원한 하천만들기 등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4개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행궁동 주민센터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저소득층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자원봉사를 하는『배워서 남주자 햇살공부방』이 모범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앞으로 이번 평가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평가방식을 모색하여 성과중심의 업무추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중화 팔달구청장은 “자체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공직자들이 구정 주요시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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