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지현, 바리톤 서정학이 출연하여 가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태안군민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주회는 수원시 윤성균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태안군수, 부군수 등 주요인사들이 참관하였으며, 자매도시인 태안군청과의 협조로 950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 진태구 태안군수는 태안군민에게 훌륭한 연주를 들려 준 김대진 지휘자와 협연자, 수원시향 단원, 그리고 염태영 시장과 참석해 준 윤성균 부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전국순회음악회는 현재까지 8개 도시에서 8천여 명의 지역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10월 자매도시인 포항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4.
www.newsquick.net 뉴스퀵 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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