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청춘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 '청춘밴드' 수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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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청춘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 '청춘밴드' 수원 공연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7.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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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타임스
꿈과 희망을 지켜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그린 연극 <청춘밴드>가 오는 7월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을 찾는다.

연극 청춘밴드는 꿈과 희망을 지켜 나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쑥불쑥 찾아오지만 청춘이기에 버틸 수 있고, 이겨낼 수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시대 청춘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초연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가 복지단체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중구, 강동구, 남부 교육청 등이 교사 연수프로그램으로 청춘밴드를 선택하는 등 내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춘밴드는 연극인 동시에 '콘서트 드라마'이다. 락밴드 '블루스프링'의 맴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신나는 콘서트 장면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뮤지컬, 연극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지만 실제 밴드 활동 경력과 수준급 연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펑크(Punk), 펑키(Funky), 메탈(Metal), 이모 팝(Emo-Pop), 이모 펑크(Emo-Punk)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겁고, 감미롭고, 신나는 라이브 연주와 노래가 극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화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연극 청춘밴드는 '아시안스위트'와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등 작품성 높은 연극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조은컴퍼니와 대학로에서 주목 받는 여류 작가 홍영은이 함께한 청춘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연극하는 청춘들의 고민과 꿈을 이야기했던 첫 번째 '그냥 청춘'과 청춘들의 모습을 느와르라는 실험적 장르로 표현해내 호평을 받은 두 번째 '청춘, 전쟁이다'에 이은 청춘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 '청춘밴드'는 희망을 지켜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락밴드라는 소재를 통해 완성도 높게 풀어내고 있다.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7월 12일~7월 15일까지, 3천원~1만원, 문의 032-218-0400 ◈


<연극 '청춘밴드' 개요>

* 공연명 : 연극 청춘밴드
* 공연장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 기간 : 2012년 7월 12일(목) ~ 7월 15일(일)
* 관람연령 : 만 12세 이상 관람가
* 런닝타임 : 100분 (중간 휴식시간 없음)
* 주최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조은컴퍼니
* 제작 : 조은컴퍼니
* 프로듀서 : 김제훈
* 원작 : 홍영은
* 연출 : 조선형
* 작사/작곡 : 오준영
* 출연배우 : 신현묵, 김지용, 이승희, 윤상진, 황기석, 차청화, 오범석, 안소연
* 예매처 : 인터파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 티켓가격 : 청소년 3천원 / 일반 1만원
* 공연문의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032-218-0400 / 조은컴퍼니 02-765-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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