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전통시장에서 우리동네 이야기의 삶을 나눈다.
수원시는 매월 1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격이 없이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느티나무 벤치미팅’으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팔달구 지동의 미나리광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우리 동네 전통시장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벤치미팅은 참석자 중 2~3명의 주제관련 발표에 이어 염태영 시장과 함께 참석자들 간 대화가 진행되고,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럭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같은 시대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끼리 정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느티나무 벤치미팅은 지난해 4월 주민자치센터와 마을 만들기를 첫 주제로 시작해 내가 바라보는 수원의 일자리, 외국인들과의 조화로운 삶, 지난 6월 친환경 수원천이야기까지 수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매달 정한 대화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일과시간 이후 염태영 시장과 만나 사람냄새 나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열린시장실>시장과 동행>느티나무 벤치미팅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직접입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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