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민주당 최인혜 시의원 "오산 서랑동 문화마을로 개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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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민주당 최인혜 시의원 "오산 서랑동 문화마을로 개발" 제의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7.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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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최인혜의원ⓒ경기타임스
오산시의회의 민주당 소속 최인혜의원이 "오산시 서랑동을 문화마을로 개발”를 제의했다.

최 의원은 9일 열린 제1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수원이나 동탄같은 거대도시에 둘러싸인 오산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행복도시, 학습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와 오산, 화성등 7개 기관이 조선시대의 삼남길을 복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오는 9월에 삼남길의 경기도 구간이 개통되면, 독산성 주변의 트레일 코스와 서랑동 등의 문화컨텐츠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삼남길 구간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이 묵고 간 김삼척의 집과 전국에서 아름다운 정원 대상(2006)을 받은 서랑동 안홍선의 집을 특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또“시가 기획하고 있는 서랑동 한옥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가촌을 만드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며 “막사발가마터도 서랑동으로 옮겨 문화재로 육성해 국도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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