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모집에 64개국 857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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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모집에 64개국 857명 지원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2.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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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의 2010년 입주작가 모집에 64개국 85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일 경기창작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30일 진행된 '2010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 모집'에서 40명 모집에 국내외 작가 857명이 지원해 2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10명의 외국 작가의 국적은 미국이 72명으로 가장 많고 독일 37명, 영국 26명, 프랑스 20명, 캐나다 18명, 일본 17명 순이다.
국내 작가는 44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차심사에서 국내 작가 40명과 외국 작가 36명이 선발됐다.

경기창작센터는 2~3일 2차심사를 통해 1년 장기입주와 6개월 이내 단기입주자, 연구 참가자 등 입주작가 4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스튜디오와 숙소, 매월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해외 거주자에게는 왕복 항공료도 지급된다.

창작센터는 또 멘토링 프로그램과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문의:☎ 032-89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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