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만큼이나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의 정보화 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매주 금요일이면 빨간 옷의 여름 산타인 ‘KT IT써포터즈‘가 복지관에서 정보화수업의 열기를 더하기 때문이다.
나래울과 KT IT써포터즈의 인연은 2012년 3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KT써포터즈의 전문 강사가 어르신, 다문화 여성,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활용 컴퓨터 강좌에서부터 스마트폰 사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수업을 듣고 있는 이동재(68세)는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알게 되면서 손주들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하고 동영상도 다운받아 보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 같고, 교육시간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나래울과 KT써포터즈는 하반기에도 농촌 봉사활동 연계 정보화교육, 다문화 가정 정보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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