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수원시 장애인복지관과 동행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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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수원시 장애인복지관과 동행을 시작하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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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수원시 장애인복지관과 동행ⓒ경기타임스

수원박물관 직원들은 창룡대로 265, 한울타리 내에 있는 수원시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과 나눔의 동행을 위해 지난 6월 8일 ‘한울타리’ 봉사단을 발족하고, 6월 30일 오후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장애인과 가족 10여명과 함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박물관 탐방’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유물 관람은 물론, 서예쓰기, 탁본체험 등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수원박물관의 물적, 인적자원을 활용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및 이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박물관 시설안내 등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복지관의 간단한 시설 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봉사단장인 박덕화 수원박물관 관장은 “한울타리 내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과의 동행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의 이념을 실천하는 당연한 일”이라며 봉사활동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한울타리 봉사단원 17명은 매월 첫째 및 넷째 주말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실현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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