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지식문화밸리 조성을 추진 중인 백운호수에 복합쇼핑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과 백화점, 명품관, 스파 등을 갖춘 10만㎡ 규모의 복합쇼핑센터 조성에 잠정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달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엿다.
김 시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에 국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사업자 공모를 끝내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백운호수 수변무대 및 체육공원 조성, 부곡 레포츠센터 건립,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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