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비행장특위 최우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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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비행장특위 최우수단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2.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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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재)미래한국재단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한 제1회 우수활동사례 공모에서 비행장 특위(위원장 이종필의원)최우수 단체로 뽑혔다.

전국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끝에 수원비행장특위의 왕성한 활동성과가 인정돼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지난 달 2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이 위원장이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위위원들에 대한 시상은 홍기헌 의장이 대행했다.

비행장특위는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주민의 재산권, 건강권, 학습권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 12명의 의원으로 구성, 비행장 주변 서수원권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1일 비행장 주변 피해주민 784명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로부터 480억원의 배상판결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환경소음진동센터에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피해실태조사를 위뢰해 2조2천억원에 이르는 피해액을 발표했다.

이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수원비행장과 경기도 등을 방문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 했으며 국방부와 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책임 있는 해결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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