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김영돈)은 6월 27일 관내 망포동 41-15번지1,200여㎡에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태장동 새마을협의회를 포함한 8개 단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감자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10kg짜리 200여 상자 중 일부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배부하고 일부는 판매를 통해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새마을협의회는 감자나눔 행사에 이어 감자를 수확한 장소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생산퇴비 20여톤을 지원 받아  무우와 배추를 식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

  김영돈 태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동참해 주신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8개 단체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감자나눔 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태장동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