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주민센터 부녀회실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고 활기차다. 지지직 부침개를 부치고, 장조림, 멸치볶음 등 맛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입안에 군침이 돈다.
지난 27일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25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행궁동 새마을부녀회는 분기마다 잊지 않고 홀로생활하시는 어르신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행궁동 각 단체장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다.
서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밑반찬 나눔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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