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지역 수출업체들, 품질을 최고의 국제경쟁력으로 꼽아“
상태바
화성상의"지역 수출업체들, 품질을 최고의 국제경쟁력으로 꼽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6.2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지역 수출업체들은 국제경쟁력에서 자사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품질우수성’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성상공회의소(회장:민종기)가 실시한 ‘화성지역 수출업체 현황조사’에 따르면 조사응답업체의 약 70%가량이 자사의 수출상품이 타 경쟁국 수출품에 비해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고 밝혔다.

신상품개발경로에 있어서도 응답업체의 73%이상이 독자적 기술력으로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자재 및 경상경비의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으로 중국 및 개도국제품들과 가격경쟁력부분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경쟁상대국과 비교한 수출가격 수준에서도 화성지역 업체들의 수출상품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관련 사항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이 현재 설정하고 있는 적정환율과 손익분기점 환율은 각각 1,132원과 1,1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화성시 통상사업부문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은 화성시수출지원센터와 해외시장조사 및 전시회 참가 등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통상사업 및 사후관리지원, 전문인력확보를 위한 정책적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지역 수출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활동과 환율관련 사항 및 화성시 수출지원등에 대해서 본 조사를 실시ㆍ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