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재해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먼저 관내 하천과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그간에 주택 침수현장의 배수시설물 점검과 사전예방을 위한 시민홍보를 실시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침수 및 우려지역 124호의 주택에 대하여 배수시설물 정비 및 역류방지 밸브 등 침수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가 올때에는 빗물받이를 막는 쓰레기를 신속히 청소하여 침수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구・동별로 단계별 행동 매뉴얼과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보호하기 위하여 상습침수 우려지역 70개지역 124개소에 담당공무원 178명을 지정하여 책임감을 부여하고 오는 25일에는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유형별 행동 매뉴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 구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천과 공공하수시설 유지관리, 개인 배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