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모니터링으로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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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모니터링으로 판로지원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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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전 부서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적극 이행을 독려하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모니터링은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비율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 △취약계층 생산품(여성․장애인기업) 구매 비율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부서별 모니터링 결과를 간부회의 시 보고토록 하는 등 전 부서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이행 노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일 오후 16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관계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모니터링』제도 시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앞장 서 신규 수요를 창출,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내놓은 제도이다. 대기업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도 신뢰도 문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 적극적인 기술개발 노력으로 상품화에 성공하여도 제품 판매로 이어지지 않아 투자비 회수에 난항을 겪게 되는 현실 등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 부서 차원에서 구매 확대를 독려한다면 도내 상위권의 시 예산 규모를 감안,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판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32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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