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중계무역 중심지인 두바이, 리야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 수출・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UAE(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서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 제품 수출을 위한 개별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동지역은 자국 내에 제조업 기반이 미비해 대부분 물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수출입에 대한 정부규제가 거의 없는 완전 개방시장으로 업체 진출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참가기업에 현지 시장조사비와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현지차량임차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하고 가동중인 중소 제조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2일까지 산업지원본부 산업정책과(031-481-2851)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사업 외에도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 지원, 국내・외 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업체 지원,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개별적인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