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율 자살 소식에 네티즌 "혹시 성접대 피해자 아니냐?"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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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율 자살 소식에 네티즌 "혹시 성접대 피해자 아니냐?"의혹 제기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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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정아율(25)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정아율은 지난 12일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맨채 있는 것을 매니저들이 뒤늦게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니 이미 숨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그동안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정아율의 갑작스런 사망에 충격에 휩싸인체 정확한 자살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아율은 사망 이틀전인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에서 세상의 무게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혼자 감당해야한다는 엄청난 공포가 밀려온다"는 글을 게재한 후 11일에는 "아무것도 위로가 안 돼"라는 글을 올려 자살을 암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아율은 지난 5월 7일 첫 방송한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주인공 홍승희(황선희 분)의 친구 영심이 역으로 잠시 출연했다.

정아율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 고질적 병폐인 성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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