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영통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원시의 재정현황과 주민참여예산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의 류진수 풀뿌리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추진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고 운영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이서 주민참여예산제 영통구지역회의 위원장이 그간의 추진경과와 사례를 설명하고 오는 30일까지 방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통구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에 대해 주민 의견을 검토ㆍ조정하고 현장방문 대상지 현장조사 과정을 거쳐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영통구 지역회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민참여예산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23일 영통 단오어린이 공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제안접수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지역회의 전 위원이 참여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규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며 많은 주민들과 토론과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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