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29일까지 신청
상태바
오산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29일까지 신청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6.1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청전경ⓒ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본격 나섰다. 

오산시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한 지원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접수 받는다. 

시는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기 69개 제품(행정안전부 선정 품목)에 대해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로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키보드와 특수마우스, 점자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함께 쓸 수 있는 모바일제어기기 리보키보드와 청각장애인용 스마트폰 보청 이어폰도 있다.

시 관계자는“오는 8월부터는 개인이 부담금을 내고 사용하므로 이달 29일까지 신청하여 지원받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컴퓨터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장애인들의 교육, 취업,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세상에서는 더 이상 장애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정보통신과(031-370-3084)이나 정보화진흥원 상담센터(02-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