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엔티 100억사기에 최송현 곤혹, 업체대표 수사망 좁혀오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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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엔티 100억사기에 최송현 곤혹, 업체대표 수사망 좁혀오자 자수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6.08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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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소셜커머스 쿠엔티 100억 사기 사건에 휘말려 곤혹을 치루고 있다.

최근 최송현을 모델로 내세우며 인기 예능프포에 협찬을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줬던 소셜커머스 쿠엔티가 백화점 상품권 주유 상품권 등을 할인판매 한다며 100억 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대표가 구속위기에 몰렸다.

7일 대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용산경찰에 따르면 쿠엔티-쿠엔월드 대표 김성민씨는 지난 4월부터 소비자에게 SK GS 주유상품권과 롯데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알린뒤 처음 몇번은 상품권을 제대로 보내 구매자를 안심시킨후 주문이 늘어나자 배송은 하지 않고 입금된 돈을 챙기고 잠적했다.

업체 대표 김 씨는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이날 오후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이 피해자들로 부터 접수 받은 피해액은 20여 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피해액은 1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최송현이 출연 중인 MBC '그대없인 못살아' 홈페이지에는 최송현의 모델 활동에 대해 문제삼고 있는 피해자들의 항의성 글들이 쏟아 지는 등 곤혹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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