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원 조정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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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의원 조정안 확정
  • 이완모 기자
  • 승인 2010.0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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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영래 아주대교수)는 28일 오후 회의를 열어 31개 시.군의회별 의원정수 및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최근 인구가 크게 증가한 용인시 의원이 5명(지역 4명, 비례 1명), 화성시 의원이 6명(전원 지역), 파주시 의원이 1명(비례) 늘어났다.

반면 수원시(2명), 고양시(1명), 안산시(1명), 성남시(2명), 부천시(1명), 안양시(2명), 평택시(1명), 시흥시(1명), 광명시(1명)는 시의원이 감소했다.

그러나 도내 전체 시.군의원은 417명으로 변화가 없다.

도내 시.군의원 선거구 및 정원 조정은 용인 등 일부 지역의 인구가 지난 지방선거 이후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선거구 및 정원 조정안은 다음달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지난 25일 "일부 시.군의 경우 다른 시.군 의원정수 증원을 위해 현 의원정수를 줄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김문수 지사 명의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각 정당 정책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에게 도내 기초의원 정수를 현재 417명에서 435명으로 18명 늘려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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