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청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5층에 연면적 590㎡ 규모로 마련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버스정보시스템, 초등학교 보안용 CCTV 705대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해 군포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2014년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산불감시 등 12종 1천500대의 CCTV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범죄, 재난, 교통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 시민들의 안전지수가 한단계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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