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정민 아나운서는 5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기자회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은 온화한 성격에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스타일이다"라며 "처음 봤을 때부터 믿음이 갔고 진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만난 지 한 달 되는 날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주변에서 결혼이 빠른 나이가 아니니 2세는 주시는 대로 가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조정민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존박이 불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족오락관', 'VJ특공대', KBS '뉴스광장' 등을 진행해 오며 단아한 외모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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