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110만 시민,1200만 도민,야구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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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110만 시민,1200만 도민,야구팬 약속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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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KBO 이사회 10구단 창단 유보는 명분 안되 지속적추진 재천명,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 규모로 증축, 25년간 장기 임대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출범식ⓒ경기타임스

"프로야구 10구단을 위해 학교운동부를 창단하겟습니다".
"사회인 야구대회, 연예인 야구단 초청 야구대회를 개최할것입니다"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재천명의 단호한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제10구단 창단 유보결정을 내렸지만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계속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10구단유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구단들이 선수수급 문제, 경기력 저하, 리그 확대 시기상조 등을 이유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반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명분도 되지 못할뿐더러 한국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수원시와 함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는 야구단 창단기업 선정과 2군경기장 부지 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은 1만4천석 규모의 수원야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10월말까지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및 2만5천석 규모로의 증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와함께 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내년 10월 말까지 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 규모로 증축, 25년간 장기 임대하고 창단기업에 대해 구장 명칭 사용권(Naming Rights)과 광고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수원시민 프로야구 응원ⓒ경기타임스
또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은 프로야구 뿐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초·중·고·대학은 물론 아마추어야구의 인프라구축과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이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기원하는 110만 수원시민과 12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모든 야구팬들과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또 시민과의 약속사항인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이행과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야구인프라 구축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2만5천석의 야구장 리모델링 확장사업 그리고 10구단 창단 기업에게 제공하는 각종 사업을 당초 약속대로 모두 차질 없이 추진 할 것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하루 빨리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의 10구단 창단 동의 의결과 이에 따른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경기도 수원에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을 앞으로 더욱 경주하여 반드시 10구단 수원 유치를 해낼것입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운동부 창단과 어린이야구교실 개설, 시장기야구대회, 수원컵 전국 리틀야구대회, 각종 사회인 야구대회, 연예인 야구단 초청 야구대회 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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