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 여직원회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중앙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께 효도화를 달아드렸다.

이들의 효도화는 정조대왕께서 어머니인 혜경궁홍씨의 회갑연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드린 복숭아꽃으로 권선구 여직원 60여명이 직접 만들었다.

중앙양로원에서 쓸쓸하게 생활하시는 어르신(88분)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드리며 한분한분의 가슴에 효도화를 달아드리고 함께 여흥의 시간도 갖었다.

 중앙양로원 서덕원 원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함께 참석해 주신 권선구 여직원회에 매우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효도화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고 복숭아꽃이 너무 예쁘다"고 환한 미소를 띠우셨다.

 중앙양로원 위문에 참여한 여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우리주변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갖겠다고 하였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