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풍전자(주)와 투자협약 체결…안산스마트허브 첨단산업의 메카
상태바
안산시, 영풍전자(주)와 투자협약 체결…안산스마트허브 첨단산업의 메카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5.08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00억원 투자하여 첨단공장 신축,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원시동)지역에 3,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안산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공장 신축 확대투자를  약속한 영풍전자(주)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영풍전자(주)에서 안산시 원시동 지역에  3,200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신축하고, 안산시는 회사가 조기에 준공될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환경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영풍전자(주)는 1990년에 설립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성회로기판(FPCB)’ 양산을 시작한 이래 친환경경영, 정도경영, 상생경영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세계 연성회로기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신공장 신축 확대투자로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 3,300억 원에서 2014년에는 매출 1조원으로 성장하고 고용인원도 현재 1,500명에서 약 3,000명(간접고용 포함)이 증가하여 4,500여명으로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우수기업이 확대 투자하는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인허가 사항 등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배철한 영풍전자(주) 대표이사는 “신기술개발을 위한 노력과 미세회로 양산을 위한 생산체제를 완비해 연성회로기판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달성하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함은 물론 시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동참하여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영풍전자(주)의 이번 투자는 토지, 건물, 설비 투자로서 2014년까지 총 3,200억원 규모가 투자되며 안산 본사 및 중국(천진)공장, 시흥2공장, 안산3공장에 이어 대지면적 12,346㎡상에 건축면적 7,081㎡, 지하3층, 지상 6층의 첨단 건물로 지어질 계획으로 앞으로 안산스마트허브의 활기찬 모습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