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중앙대학교 정문 인근 4천973㎡(131대 주차)에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주차장 부지는 중앙대가 무료로 제공하고, 시는 공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사는 5월말까지 끝내고 6월부터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중앙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등 외지로 연결되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승용차를 38번 국도변에 무단정차해놓아 교통사고 위험과 학생들의 불편이 적지않았기 때문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38번 국도상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주차불편 및 정문주변의 불법주차 해소를 위해 중앙대와 안성시간 상생협력으로 주차장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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