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중국에서 노인단체 관광객 1천300여명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중국 중화문화촉진회와 공동으로 예술과 무용 경연대회에 참가할 노인단체 회원들을 직접 모집,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방한, 수원에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용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또 이 기간 용인 양지리조트 등 도내 숙박시설에서 묵으며 청와대, 경복궁, 수원화성 등을 관광하게 된다.

공사는 베이징, 산둥성 등 환발해만권 공중파 TV를 통해 경기도 특집 관광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유치노력을 펴왔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