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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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직무교육 실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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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3월 16일 공포된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령 전면시행에 따라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과 인식을 바탕으로 한 시정수행 및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박재규 경기도가족여성 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 차별적 요인들을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박재규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교육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 이해 및 실천방안’을 주제로 성별영향 분석평가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업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을 부여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희순 시 복지여성국장은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교육과 각부서 주요계획과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정전반의 성주류화를 통해 가족과 시민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 미래 지향적인 휴먼시티 수원을 실현해 나가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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