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평택시의원 "해외연수 비용 180만원" 밞직하지 않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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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평택시의원 "해외연수 비용 180만원" 밞직하지 않아 반납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4.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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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경비 180만원이 바람직하지 않아 연수비용을 반납합니다"

평택시의회 민주통합당 오명근 의원은 지난 27일 의원간담회에서 해외연수 비용 180만원을 의회 운영위원장에게 반납한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오의원은 "시민들의 시선이 따갑고 상임위에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됐다"며 "연수 가치가 떨어져 보고서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의원 1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4명은 지난 13∼18일 2천800만원을 들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를 다녀왔다.

연수 목적은 재래시장 활성화, 신도시ㆍ천연가스 개발사업을 견학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의장단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 방문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수모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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