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20만 평 규모의 호수공원이 친환경 웰빙공원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호수공원은 1월부터 6월까지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정비중이다.
이와함께 산책로 주변에 조형소나무와 영산홍 등 관목 11,700주와 금어초 등의 화초류 3,300본의 식재사업을 완료해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조성된 지 6년이 지난 도심 속 넓은 근린공원으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체계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소사-원시선 전철공사로 편입되는 백운공원 내의 대형 느티나무 60여 주를 이식하여 느티나무 도시 숲을 2012년 5월중 조성할 계획이다.
여환규 단원구 시민공원과장은 “호수공원에 점차 많은 볼거리를 만들고, 특색 있는 체험공간을 확충해 가도록 노력 할 것이며, 토질을 개선하는 수목생육 개선사업도 EM(유용미생물)등을 살포하여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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