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는 오는 6월 2일 율천동 밤밭생태공원 조성부지 상부 논에서 열리는 손 모심기 체험행사에서 손 모심기를 할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업소는 농경지 하부에 조성되는 생태습지에 생물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무상 임대한 논 1,200여㎡에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을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농경지 생물들에게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손 모심기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가족간의 화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푸른녹지사업소(수원시 체육회관 1층)를 방문하거나 팩스(031-228-3733)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아동과 청소년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녹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22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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