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정책담당관은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홀씨모아 의료봉사단 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무의탁 노인거주시설인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한의약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작은 홀씨를 모아 나누자는 뜻에서 시작된 나눔 홀씨모아 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보건의약단체, 각 구 보건소 등에서 회원을 모집해 구성된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의약의료봉사 회원10명이 중앙양로원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침, 약 처방 등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현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4째주 일요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설을 등을 방문하며 의료봉사는 물론 영양상담, 물리치료, 간호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먼시티 건강도시에 발맞추어 작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을 모집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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