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항만관련 402개 업체 입주..4년만에 101개↑조사
상태바
평택항만, 항만관련 402개 업체 입주..4년만에 101개↑조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4.24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내 항만관련 업체는 402개사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시가 최근 평택항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조사한 결과 항만관련 업체는 2009년 301개, 2010년 325개, 2011년 355개, 지난 3월말 현재 402개사로 4년만에 101개 업체가 늘었다.

종업원도 2009년 5천414명에서 2010년 5천510명, 2011년 6천821명, 지난 3월말 현재 7천471명으로 4년만에 2천57명 늘었다.

점유율이 높은 업체는 물품공급업(19%), 화물운송업(18%), 창고업(17%) 순이다.

화물운송ㆍ창고업종은 업체당 20∼30명을 고용, 일자리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402개 업체 가운데 80% 321개사가 평택지역 업체로, 이들 업체가 지난해 75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택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LCL 화물 유치를 통해 창고업과 육상화물운송업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