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경기도의원, 기업지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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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경기도의원, 기업지원 심포지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4.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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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소기업과 경기도 기업지원 유관기관 심포지엄이 25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최성 고양시 시장, 김영환 경기도의원(민, 고양7),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현미 국회의원 당선자(고양시 일산서구), 유은혜 국회의원 당선자(고양 일산동구)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고양시 기업정책 담당자들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자들이 기업인들과 함께 같은 자리에서,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을 찾는다는 취지로, 평소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힘써 온 김영환 경기도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침체의 위기 속에서 고양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지방정부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기업인들의 대응 전략을 찾고, 기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10여년전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창업자금 30백만원을 지원받고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에 힘써 현재 매출규모 5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거듭난 (주)지엠축산 김형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여러 기업인들의 생생한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져, 사업성공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의에 불을 지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자금, 수출, 기술· 경영지원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질의ㆍ응답시간을 통해, 기업인들이 평소 갖고 있던 기업지원 정책ㆍ제도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다.

김영환 경기도의원은 ‘최근 한·미 FTA 협약 발효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등 민생 경제 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기업인ㆍ소상공인과 지원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역시 ‘현장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금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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