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서영희 홍보대사로 중국서 국빈대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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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서영희 홍보대사로 중국서 국빈대접 받는다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4.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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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배우 서영희(32)가 중국 '스차하이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중국을 방문한다.

서영희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서영희가 중국 북경시에서 진행되는 중국 전통 문화행사 '스차하이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4월 20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를 위해 19일부터 3일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차하이 페스티벌'은 올해 11회째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북경 시장 과 고위직 정치 외교 간부, 한국 총영사 대사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차하이 페스티벌' 관계자는 "중국에서 한국인을 대규모 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것은 전무한 일이지만 서영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며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는 중국을 움직일 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영화와 드라마까지 섭렵한 최고의 문화 콘텐츠 아이콘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서영희를 위해 클린턴, 부시, 베컴 등 세계 160개국 유명 인사들에게 제공된 만찬을 준비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국빈 대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영희는 소속사를 통해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중국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데뷔한 서영희는 영화 추격자에서 연쇄 살인범과 리얼한 연기를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는 철없고 인기도 없는 엉뚱하면서 발랄한 연기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모자란 시녀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연하며 팬들로 부터 '팔색조'란 별명을 얻으며 갈채를 받고있다.

현재 임창정, 이문식, 이세은 등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지운수대통'을 촬영중이다. 21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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