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20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의왕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출발 3분만인 수원 방향 1.5Km 지점에서 화물열차 2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부선과 수도권 전철 60여 편의 상행선 운행이 1시간 가령 지연됐고 서울 방향 1호선 열차 운행이 4시간가량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탈선 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열차 지연 보상금을 승객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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