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이기용) 산하 6개 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영․유아 북스타트사업이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북스타트사업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을 통하여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안산시는 2010년 10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생후 3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모든 도서관에서 북스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4월부터는 대상을 생후 25개월에서 36개월 유아로 확대 운영하고 북스타트(만3~24개월)와 북스타트플러스(만25~36개월)로 구분하여 운영함으로 더욱 많은 아기와 양육자가 혜택을 받는다.
북스타트와 북스타트플러스 회원이 되면 도서 2권 등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지원받으며,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단원구내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접수는 6개 도서관(단원어린이,중앙,관산도서관,신길샛별,석수골,모두어린이작은도서관)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이며 4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각 10명이상 접수받는다.
또한 신청자는 5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8주간 단원어린이도서관(사업거점)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에 참여한다.
강의내용은 북스타트란 무엇인가(1강),뇌가 좋은 아이(2강), 북스타트 가치를 실현하는 자원활동가의 역할(3강), 영·유아 발달이해(4강), 감각을 일깨우는 책읽기와 책놀이(5강), 전래동요와 손놀이(6강), 북스타트 현장목소리(7강),워크숍 및 견학(8강)이며, 양성과정 수료자는 신청한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북스타트사업에 관심 있는 분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단원어린이도서관(사업거점.☎481-2678~9)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