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177억원을 시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8억원보다 19억원(12%) 늘어난 것이다.
사업비는 원어민 영어교육과 급식시설 및 화장실 개선, 방과 후 학교, 자기주도학습, 기초학습코칭강사 비, 저소득학생 보조 등 교육환경개선에 쓰인다.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동아리 운영과 토요놀이 체험학습,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 등에도 투입된다.
성남시내에는 초등학교 66곳(5만5099명), 중학교 45곳(3만5723명), 고등학교 35곳(3만9306명)이 있다.
임종호 교육지원팀장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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