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통계시스템 EDS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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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통계시스템 EDS 개통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4.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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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일, 교육 정보`통계 자료를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및 다른 15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통한다.

* 교육정보통계시스템 : EDS, EduData System

EDS로 초`중등교육통계, 학교정보공시, NEIS, 에듀파인, 학업성취도, 수학능력시험, 특수교육통계 등 총 7개 분야의 820종 2만 5천 750항목을 이용할 수 있다.

EDS는 여러 곳으로 산재되어 있는 교육 정보 및 통계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실증적 자료에 근거한 교육정책 수립 및 이행, ▲교육 및 학술연구 촉진, ▲교원의 통계작성 업무 30% 경감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교육정보`통계는 자료 작성 및 관리 기관이 상이하여 관련성 높은 자료간의 연계 분석이 곤란하고, 외부기관의 자료 수요 증대로 유사`중복 데이터 생산 등의 문제점이 대두된 바 있다.

EDS의 자료는 교과부 및 교육청, 학술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외부 연구자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정 이후 교과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구 목적 이외 사용 금지 등의 보안조치를 거쳐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EDS 개통으로, 교과부 및 다른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의 교육통계`행정 자료 작성 업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EDS에서 실시간으로 통계성 자료를 추출`제공할 수 있어, 교원의 획기적인 업무경감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국회, 도의회, 외부기관의 요청 자료를 단위학교까지 직접 수시로 조사해왔다.

특히, 통계 콜센터(오프라인)를 EDS와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하여, 교원의 통계성 공문 작성 업무를 최대 30%까지 줄일 예정이다.

지난 해 국정감사 요구자료의 경우, 경기도교육청 통계 콜센터가 시스템을 활용, 교원의 공문 작성 업무는 17.1% 감소했다.

한편 국정감사 요구자료 이외에, 경기도교육청 통계 콜센터가 지난 해 시스템 활용으로 지원한 통계자료는 모두 148건 925개 항목이었다. 148건은 교원의 업무량 65만 9천 488시간*을 경감시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통계지원으로 학교 요구자료 감축에 따른 업무경감 효과 예상치

- 148건 × 2천 228교 × 2시간(처리시간) = 65만 9천 488시간

- 1년 329명 인력 감축 효과(250일 × 8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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