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도로 통제, 지름 10m 가량 지반 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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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도로 통제, 지름 10m 가량 지반 침하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4.01 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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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양재역사거리에서 지름 10m 가량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로 지하에 있던 가스와 상수도 배관이 일부 파열됐다.

31일 오후 9시 40분께 일어난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수도관 누수로 일대 도로에 물이 고이고 양재역 지하철 승강장으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등 일대가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배관 관리업체가 출동해 20분 만에 도시가스 공급을 차단한 뒤 중장비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할 서초구청과 경찰은 도시가스 업체와 상수도사업소 등을 상대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가 침하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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