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도로침하로 지나간던 행인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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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도로침하로 지나간던 행인 봉변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3.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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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지하 온수관 누수로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봉변을 당했다.

31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지하철 정자역 인근 도로 지하의 온수관의 누수로 지름 4미터, 깊이 1.5미터 가량 도로가 침하됐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택시가 매몰돼 택시기사 박모(49) 씨가 부상을 입고, 행인 김모(55)씨가 화상을 입는 등 9명이 다쳤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를 한 업체가 H빔을 박으면서 손상시킨 온수관의 피복이 부식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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