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29) KBS 아나운서와 농구스타 서장훈(38.창원LG) 부부가 이혼소송중 인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29일 오정연 아나운서의 지인에 따르면 오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운동선수와 아나운서로 만나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에 골인한 서장훈오정연 부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불화설과 이혼설이 나돌았지만 두사람 다 부인 했었다.

지난해에는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 '두 사람이 이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퍼 나른 혐의로 2명의 누리꾼이 약식기소돼 50만원의 벌금을 받기도 했다.

기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