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업기술센터,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위한 수원 강소농 프로젝트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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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농업기술센터,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위한 수원 강소농 프로젝트 START !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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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업경영체 80농가를 대상으로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과 자립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프로젝트의 하나로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초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의 소득분석과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농가 스스로 비품고가역 실천계획서와 실행 보고서를 작성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지도사의 맞춤형 지도가 실시됐다.

강소농 프로젝트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강소농 역량강화와 강소농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소농 중 경영혁신 효과가 우수하고 품목별, 유형별 모델화가 가능한 2개의 농업경영체에 농업경영진단 처방 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농가소득 10%를 향상시키는 모델화사업에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강소농 중 희망 농가에 언제든지 필요할 때 농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거나 같은 품목의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모여 경영실태를 조사․진단․처방하는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해 전 강소농을 대상으로 참여형 실천교육인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선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강소농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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