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후보, “프로·아마경기 모두 사랑하는 스포츠메카 수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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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후보, “프로·아마경기 모두 사랑하는 스포츠메카 수원이 되길”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3.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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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후보가 수원월드컵경기자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수원시청과 김해시청 경기에서 수원시청을 응원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김용남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내셔널리그(2부리그)’ 수원시청과 김해시청의 실업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지역유권자들과 수원시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자리는 구기종목들이 프로경기에만 편중된 관심들을 탈피하여, 실업경기와 생활체육 모두의 균형있는 발전모색을 취지로 하여, 김 후보가 직접 선거운동 일정에 반영한 행사였다.

경기장을 찾은 김 후보는 “실업축구경기라 주말인데도 관람석이 많이 비어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며, “프로경기에 치우친 팬들의 관심이 실업경기와 생활체육에도 널리 전파되어 보는 스포츠에서 ‘함께 하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강한 실업경기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스폰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팬·구단·스폰서’가 힘을 모아 실업경기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장을 함께 찾은 수원시청 축구팀의 지역팬은 “지금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 프로축구의 부흥도 중요하지만, 진정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구단이나 생활체육의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김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함께 지역민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정책 입안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프로경기와 아마경기, 그리고 생활체육을 공존발전시켜 수원을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의 도시로 부상시키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축구경기는 수원시청과 김해시청이 2대 2로 비기는 무승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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